잡다한 일상

누런 흰옷을 하얗게

fraha 2021. 6. 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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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옷은 입다보면 잘 더러워지거나

뭐가 묻거나 누렇게 되기 쉬워 

입기가 부답스럽다.

 

삶으면 된다고 하지만 삶아도

하얗게 잘 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줄어들기도 하고 100% 면이

아니면 삶을 수 도 없다.

 

특히, 교복셔츠의 경우

삶으면 줄어들어 못 입는다.

 

 

손을 넣어 빨래를 조물조물 할 수

있을 만큼의 뜨거운 물을 준비한다.

흰옷을 넣는다.

세제를 조금 넣는다.

 

 

과탄산소다를 조금 넣고 조물조물한다.

조금 기다리면 거품이 피어 오른다.

거품이 부족하면 과탄산소다를 좀 더 넣는다.

 

 

 

 

과탄산소다를 한번에 많이 넣으면

가스렌지 청소도 같이하게 되니 주의!

 

 

20분 정도 가끔씩 조물조물하면서 방치한다.

그때 쯤이면 거품이 다 가라 앉을 것이다.

20분이상 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한다.

 

세탁기에 탈수후 헹굼두번하여 말린다.

말리기전에는 긴가민가 하지만 

말려보면 하얗다.

왠만한 얼룩은 다 빠진다.

 

사진에서는 잘 안 보일수 있으나

실제는 아주 하얗다. 

 

 

 

흰옷이 누런 것은 피부의 단백질때문인데

단백질은 알칼리에 녹으므로

과탄산소다를 이용한다.

구연산이 있다면 헹굴때

조금 넣어 중화시키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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