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션에서 뉴질랜드산 냉동 찜갈비를 1Kg 15,000원 정도에 4Kg를 샀다.
겨울이라 녹지 않고 그대로 꽝꽝언채로 도착
택배 아이스박스에 그대로 넣고
시간이 많아서 차가운 베란다에서 천천히 해동겸 핏물을 빼주었다.
시간이 많으므로 핏물을 빨리 빼기 위해 설탕같은 건 넣어주지 않았다.
한시간반뒤
아직 덜 녹아서 손으로 살짝 떼보다 그냥 나뒀다.
물갈고 2차 해동겸 핏물빼기
3-4번 해 줬다.
고기를 건져서 흐르는 물에 씼고보니 어떤건 기름이 많아서 손질이 필요했다.
과일칼로 대충 했다. 4Kg를 손질해서 나온 기름이다. 칼은 잘들어야 한다.
재울 양념이다. 고기 2.5Kg 용이기도하고 맛도 좀 더 나게 하려면 이것만 넣어선 안된다.
뭘 더 넣는지에 대해서 알고 싶으면 광고한번 누른다.
사과와 양파(흠있는 부분만 사용했다)와 마늘에 잘 먹지않는 꿀(원래는 매실청을 넣으려 했다.)을 넣고 믹서기로 간다.
마늘은 5알 정도 썼고 사과즙은 사용하지 않았다.
빠르게 연육할게 아니라면 일반적인 양념으로도 연육을 시킬 수 있다.
빨리 하려면 키위나 배, 사과, 연육제등이 필요하다.
갈고 난 뒤 파는 양념장을 추가 했다.
색깔을 보니 간장도 좀 더 넣어야 할 것 같아 더 넣었다.
간이 잘 베어들게 주물럭거린 다음 냉장고에 넣어두었다.
골고루 베어들게 냉장고에서 꺼내 한번씩 뒤적거려 줬다.
이틀정도 냉장고에 두었다.
압력솥에 넣고 찐다.
무나 당근 등을 넣을 수도 있지만 잘 먹지도 않을 뿐더러 익어서 뭉게지면 깔끔해 보이지 않는다.
강한불로 찌다가 칙칙폭폭하면 5분뒤 중불보다 약하게 해서 25분간 더 찐다.
아주 부드럽다.
팔아도 될만큼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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